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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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 출신 힘찬, 강제추행 혐의 항소심 공판 8월로 연기

기사입력 2022.06.14 14:36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그룹 B.A.P 출신 힘찬(본명 김힘찬)에 대한 강제 추행 혐의 항소심 공판이 연기됐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당초 이날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힘찬의 강제추행 혐의 항소심 공판 기일이 오는 8월 23일로 변경됐다.

힘찬의 법률대리인은 지난 9일 재판부에 공판 기일 변경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힘찬은 2018년 7월 경기 남양주시의 한 펜션에서 동행한 20대 여성 A씨를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아 2019년 4월 불구속 기소됐다. 힘찬 측은 재판 과정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1심 재판에서 힘찬은 징역 10개월, 5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을 선고받았으나 1심 선고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

이 가운데 힘찬은 지난 4월 서울 용산구의 한 식당 외부 계단에서 두 명의 여성을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추가 고소당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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