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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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경 "♥68세 남편, 보라색 염색+찢어진 청바지 창피해" (동치미)

기사입력 2022.06.12 10:20 / 기사수정 2022.06.14 10:44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방송인 유인경이 철없는 남편 때문에 답답한 심정을 털어놨다.

1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 유인경은 남편 정진모에 대해서 "철이 들면 죽는다가 인생의 목표다"라고 말했다.

유인경은 "어느 정도냐면 60세가 넘고 나서 청바지를 입기 시작했다. '동치미' 투어 때 찢어진 청바지를 입고 나왔다. 본인이 연예인도 아닌데 왜 찢어진 청바지를 입냐. 최근에는 68세의 나이로 보라색 머리를 했다"라고 전하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유인경은 "염색을 하고 나서 안 나가던 동창회에 나가더라. 내 딸이 경고를 했다. 머리 색깔을 안 바꾸면 손자 돌잔치에 못 오게 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에 MC들이 "괜찮을 것 같은데?"라고 하자 유인경은 "남의 남편은 괜찮고 남의 아버지는 괜찮은데 내 남편이면 창피해서 볼 수가 없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N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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