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현재는 아름다워' 오민석과 신동미가 윤시윤에게 비밀 연애를 들킬 뻔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21회에서는 이윤재(오민석 분)와 심해준(신동미)이 비밀 연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현재(윤시윤)는 심해준의 집을 찾았다. 이때 이윤재는 심해준의 집에서 차를 마시고 있었다. 이윤재는 심해준과 연애 중이라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급히 방에 숨었다.
심해준은 문을 열어줬고, "너 왜 왔어?"라며 곤란해했다. 이현재는 "나 온 게 불만이야? 슬슬 기분 나빠지려고 그러네. 들어가는 길에 누나 주려고 피자 사 왔지"라며 밝혔다.
이현재는 찻잔을 발견했고, "누구 왔었어? 두 잔이네. 뭐야? 따뜻한데?"라며 물었다. 심해준은 "내가 다 마시려고 해놓은 거야. 나 요즘 차 마시는 거 되게 좋아해"라며 둘러댔다.
특히 이현재는 이윤재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현재는 진동 소리를 들었고, "저쪽에서 소리 들리는데"라며 의아해했다. 결국 심해준은 "너 빨리 가. 잘 가"라며 이현재를 쫓아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