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슈퍼주니어 전 멤버 강인이 사기를 당했다고 밝혔다.
11일 강인은 인스타그램에 "직거래 사기 당함 푸하하. 아 내가 사기를 당하다니 ㅎㅎ"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강인은 이어 "사기 친 사람 번호랑 이런 거 올리면 내가 잘못하는 건가?"라고 덧붙였다.
강인이 올린 사진에는 책이 담겨 있다.
이 책에는 '내가 사랑하는 곳마다 무언가가 죽어난다. 마음을 드러내기만 해도 꽃들은 스스로 지고 만다. 내가 사랑을 해서는 안 될 것 같다. 가만히 있는 사람을 지게 만드는 내가 너를 사랑해서는 안 될 것 같다. 아 끔찍하다 마음을 조절할 수 없다. 고장난 수도꼭지처럼 쏟아져 나오는 것들을 추억이라 말한 뒤 물을 내린다. 버려지는 게 한참이다'라는 내용이 보인다.
강인은 과거 음주운전으로 여러 차례 물의를 일으켰다. 이후 2019년 슈퍼주니어에서 탈퇴한 바 있다.
사진= 강인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