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개그맨 염경환의 아들 은률군이 엄마의 운전 실력을 깜짝 고발했다.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출연한 염경환은 평소 아들 은률군까지 불안하게 하는 아내의 운전 실력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염경환은 아내가 차로 이동할 때는 항상 은률군과 함께 하기 때문에 걱정을 놓을 수 없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아내에게 지금 사는 일산을 벗어나 자유로를 타는 순간 차키를 뺐겠다고 선포, 지금도 일산 안에서만 운전하고 있다고 다행스러워했다.
하지만 염경환의 아들 은률군이 "엄마가 일산을 넘었다"며 엄마의 비밀을 깜짝 폭로했다. 깜짝 놀란 염경환이 어디를 다녀왔냐고 캐묻자 순진한 은률군은 '할머니댁 청주'라고 친절하게 대답하며 고록도로에서 사고가 날 뻔했던 상황까지 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아들 은률군의 폭로에 충격을 받은 염경환은 당장 차키를 뺏어야겠다며 아내에게 경고의 메세지를 전했다.
한편,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은 2일 오후 5시 15분 방송된다.
[사진=염경환, 염은률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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