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코로나19 시국에 데뷔한 그룹 시크릿넘버(SECRET NUMBER)가 팬들과 대면을 앞두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시크릿넘버의 네 번째 싱글 'DOOMCHITA'(둠치타)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서울시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8일 오후 진행됐다.
'DOOMCHITA'는 시크릿넘버의 확실한 음악적 컬러와 전환점을 보여주는 앨범이다. 시크릿넘버는 차별화된 음악과 강렬한 퍼포먼스 속 성숙한 메시지까지 갖춘 모습으로 약 8개월 만에 뚜렷한 성장을 입증할 전망이다.
동명의 타이틀곡 'DOOMCHITA'는 중독적인 트랩 비트와 강렬한 브라스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는 파워풀한 댄스곡으로, '세상에 단 하나, 어느 누구와도 나를 비교할 수 없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기존 러블리한 콘셉트에서 다크한 모습으로 변신한 시크릿넘버는 "시크릿넘버만의 카리스마 넘치는 업그레이드 된 퍼포먼스"라며 'DOOMCHITA'를 향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2020년 싱글 'Who Dis?'로 데뷔한 시크릿넘버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팬들을 만날 기회가 적었다. 레아는 "데뷔를 코로나 시국에 했다 보니까 대면으로 팬분들을 만날 기회가 거의 없었다. 이번 활동에서는 드디어 팬분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질 것 같다. 무대 위에서 팬분들의 함성 소리를 드디어 들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설레고 떨린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해외 진출 계획을 묻자 민지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상황이 좋아진 만큼 해외에 있는 팬분들을 대면으로 찾아볼 기회가 많아질 것 같다"라고 활발한 글로벌 활동을 예고했다.
끝으로 시크릿넘버는 "이번에 열심히 준비해서 돌아왔으니까 이번 활동 다치지 않고 팬분들과 행복한 시간 만들 수 있도록 활동하겠다"라고 다짐을 전했다.
한편, 시크릿넘버의 네 번째 싱글 'DOOMCHITA'는 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김한준 기자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