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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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넘버, 음악적 성장 담은 '둠치타'…"작사·작곡 참여 영광"(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2.06.08 16:30 / 기사수정 2022.06.08 15:3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시크릿넘버(SECRET NUMBER)가 다크 콘셉트로 컴백하며 음악적 성장을 입증했다.

시크릿넘버의 네 번째 싱글 'DOOMCHITA'(둠치타)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서울시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8일 오후 진행됐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DOOMCHITA'는 중독적인 트랩 비트와 강렬한 브라스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는 파워풀한 댄스곡으로, '세상에 단 하나, 어느 누구와도 나를 비교할 수 없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레아는 "콘셉트적인 면이 달라졌다. 기존에 보여드린 모습이 밝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이었다면, 이번엔 다크하고 카리스마 있고 강렬한 콘셉트로 돌아왔다"라며 새로운 변신을 알렸다.

진희는 "다크함과 강렬함을 표현하기 위해 의상도 레자 스타일로 맞췄다. 레아는 머리를 잘랐고 저는 핑크색 머리를 했다"며 외적 변화를 언급했다.


시크릿넘버는 'DOOMCHITA' 포인트 안무로 '슬레이트 댄스'를 소개했다. 디타는 "힘차게 앞으로 나가겠다는 각오로 시작을 알리는 댄스"라며 손으로 총을 만들어 추는 안무를 선보였다.



수록곡 'HOLA (올라)'는 강렬한 비트와 감미로운 기타, 신디사이저 등 선율악기가 적절하게 조합된 트랙에 반복되는 보컬 라인이 더해진 댄스곡이다. 상대를 향한 애타고 불타는 마음을 알아주지 않아 답답한 심정을 표현한 가사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진희가 작사, 민지가 작곡에 참여해 음악적 성장을 증명했다.

민지는 "저희 앨범에 처음으로 작사, 작곡으로 이름을 올릴 수 있어 영광이다. 특히나 올라는 시크릿넘버 개인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걱정하면서 열심히 노력했는데 결과물이 잘 나왔다. 팬분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크릿넘버의 네 번째 싱글 'DOOMCHITA'는 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김한준 기자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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