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국민MC 송해의 별세와 관련해 '전국노래자랑' 측이 상황을 파악 중이다.
8일 KBS 1TV '전국노래자랑'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송해의 별세 소식을 접하고 확인 중에 있다"고 전했다.
경찰과 의료계에 따르면 송해는 이날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최근 송해는 '전국노래자랑' 제작진에게 "건강에 자신이 없다. 그만둘 때가 된 것 같다"며 하차 의사를 밝혔다. 이와 관련해 KBS 측은 정확한 하차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며 후임 MC 역시 미정임을 알린 바 있다.
송해는 1988년부터 34년간 ‘전국노래자랑’ 진행을 맡았다. 그간 송해는 여러 차례 '전국노래자랑'에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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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