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완♥' 이지혜, 노산에 심장 질환…"그래도 행복해"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출신 방송인 이지혜가 행복한 육아 일상을 나눴다.

이지혜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가운데 피곤이 많이 절여진 듯한 그분. 골라내기 많이 힘들었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두 딸과 함께 수영장에서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 이지혜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이어진 사진 속 다소 피곤해 보이는 남편 문재완의 표정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지혜는 "마지막까지 불사르기" "딸둘" "노산에" "마흔 넘은 엄마, 아빠" "최선을 다하는 육아" "그래도 행복해" "난 연기자" 등의 해시태그를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배우 황신혜는 "보기만 해도 내가 행복해. 충분히 즐겨"라는 댓글을 달아 흐뭇한 마음을 표현했다. 

또 문재완은 "행복한데 햇빛이 눈 부시다. 아이들만 행복하다면"이라며 따뜻한 아빠 마음을 드러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 2017년 문재완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최근 둘째 딸 출산 후 심장 질환 등의 건강 문제로 오랜 시간 진행해온 라디오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서 하차해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사진=이지혜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