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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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문가영 스토커 시체 처리했다…능숙함에 '충격' (링크)

기사입력 2022.06.07 16:16 / 기사수정 2022.06.07 16:16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김지영이 능숙한 시체 처리로 충격을 선사했다.

6일 첫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이하 '링크')에서 노다현(문가영 분)을 자신의 목숨처럼 사랑하는 엄마 홍복희(김지영)가 시체를 능숙하게 처리하는 모습으로 충격을 자아냈다.

노다현은 자신의 스토커 이진근(신재휘)과 몸싸움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이진근이 죽었다는 것을 알게 된 홍복희는 사람들 모르게 시체를 수습해 충격을 안겼다.

시체 수습의 모습으로 충격을 선사하기 전, 홍복희는 대기업에 다니는 딸 다현이 자랑스러운 마음에 미소를 짓다가도 금세 티격태격하며 평범한 엄마의 모습을 보여줬다. 인생 유일한 자랑거리인 다현이 회사를 그만둔 후 힘들게 살아온 것을 알게 되자 홍복희는 충격에 빠진다. 딸이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에 버럭 화를 내지만 속상한 마음은 숨기지 못한다.


평범한 일상을 살던 홍복희의 일상이 어긋나기 시작한 건 스토커의 쫓기던 다현이 스토커 진근과 몸싸움을 하다가 정신을 잃은 뒤의 일이다.

몸싸움을 벌이던 스토커 진근이 머리에서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던 것이다. 이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홍복희는 충격으로 눈물만 흘리는 다현에게 "울지 말고 내 말 들어. 엄마가 다 알아서 할 테니까"라는 말을 남겼고 이후 능숙하게 시체를 처리했다.

평범한 엄마의 모습부터 소름 돋는 시체 처리까지. 김지영은 밀도 높은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에 충격을 선사했다.

한편, 김지영이 출연하는 '링크'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tvN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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