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1:42
연예

"사진 다 지워서 없지"vs"난 있는데"…이별 커플, 재결합 할 수 있을까 (다시, 첫사랑)

기사입력 2022.06.07 16:11 / 기사수정 2022.06.07 16:11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다시, 첫사랑’에 모인 커플들은 재결합 할 수 있을까.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연애 리얼리티 ‘다시, 첫사랑’은 다양한 이유로 이별 혹은 서로를 포기해야만 했던 첫사랑 커플들이 풋풋한 추억, 설렘, 아쉬움을 안고 다시 만나는 연애 리얼리티다.

이런 가운데 7일 ‘다시, 첫사랑’ 3차 티저가 공개됐다. 영상은 “우리 사진 있어?”라고 묻는 한 여자의 목소리로 시작된다. “난 다 지워서 없지”라는 남자의 대답 뒤로, “난 있거든”이라고 말하는 여자의 고백이 흥미를 자아낸다. 이와 함께 청춘 남녀의 다양한 데이트 장면이 펼쳐진다.

‘첫사랑을 소환하다’라는 자막과 함께 화면이 전환되고, 아름다운 벚꽃 아래 대화를 나누는 한 커플이 등장한다. “진짜 여전하다. 똑같다”라는 남자의 말에, “사람이 변하면 되나”라고 반문하며 웃는 여자의 모습이 사랑스럽다. 이어 화면에 떠오르는 ‘그들은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요?’라는 자막이 몽글몽글한 감성을 더한다.

그러나 다음 장면에서는 “제일 좋았던 사람이 지금도 유효해요?”라는 한 남자의 질문에 여자가 “저는 좀 바뀌었어요”라고 답한다. 또한 서럽게 우는 여자의 모습과 함께 “보기 좀 무섭기도 하고”라는 목소리가 들린다. 한자리에 소환된 청춘 남녀들 사이에 새로운 감정이 피어오른다는 것을 암시한다. 과연 이들은 다시 만난 첫사랑과 사랑할 수 있을까. 혹은 이곳에서 새로운 사랑을 찾게 될까.

한편, ‘다시, 첫사랑’ 오는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방송 직후 OTT 'seezn' 이용권 가입자라면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사진 = MBC에브리원 ‘다시, 첫사랑’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