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완벽한 외모를 지닌 디자이너 남이 여자친구로부터 고발을 당해 눈길을 끌었다.
유세윤과 김새롬이 MC를 맡은 '환상의 커플'은 연애를 하면서 겪게 되는 문제점들로 고민하는 커플들의 답답한 속마음을 들어보고 이들의 고민을 유쾌하게 풀어주는 연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날 출연한 문제의 커플은 매일매일 계획표 대로 사는 남자친구가 불만이라는 홍원지 양과 소심한 여자친구가 불만이라는 이능화 군이 VCR 영상과 친구들이 직접 들려주는 증언들을 통해 그 동안 쌓였던 서로에 대한 불만을 가감 없이 털어놨다.
판정단으로 참석한 50쌍의 커플들 역시 두 사람의 공방전에 가세해 흥미진진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열애 2년 째 되는 이 커플은 클래식한 의상과 범상치 않은 외모로 스튜디오에 등장,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능화 군은 2대 8 가르마에 뿔테 안경을 쓰고 나와, '한국의 양조위'라는 찬사를 얻었고 여자친구가 폭로한 또 하나의 불만인 '넘치는 개그본능'을 한 눈에 엿볼 수 있는 남자친구의 엽기 사진들이 공개돼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핑크홀릭 여자와 스키니진 중독남 등 또 다른 커플이 함께 출연해 연애 공방전을 펼친다.
커플들의 연애 공방전을 담은 tvN '환상의 커플'은 오는 4월 1일 금요일 밤 12시 방송된다.
[사진= 러브배틀 환상의 커플 ⓒ tvN]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