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개그맨 조세호가 여전한 시인 감성을 자랑했다.
7일 오전 조세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왜 이렇게 날씨가 좋지? 아..너 생각하고 있었구나'라는 내용의 시와 함께 "기상청♥"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지난달 말부터 꾸준히 짤막한 시를 올리면서 '럽스타' 의혹까지 불거진 그에게 안보현은 "싸이감성인가.."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이경은 "요즘 책 쓰세요?"라고 물었고, 유병재는 "내용은 뭐라고 안할테니까 여백이랑 정렬만 맞춰주시면 안돼요?"라는 작가 출신다운 지적을 해 웃음을 줬다.
한편, 1982년생으로 만 40세가 되는 조세호는 현재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 중이다. 최근에는 '런닝맨'에 게스트로 출격해 예능감을 뽐냈다.
사진= 조세호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