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장수원이 스타일리스트 아내가 현재 남자배우를 전문으로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장수원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아내에 대한 얘기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장훈은 결혼 8개월 차에 접어든 장수원이 그동안 베일에 감춰져 있던 아내에 대한 모든 것을 공개한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장수원은 "최대한 말씀드릴 수 있는 건 다 말씀드리겠다"면서 "이름은 지상은이다. 예전에 샵 일을 했었고 현이 씨랑도 개인적으로 친하고 담비 씨하고도 안다"고 전했다.
장수원은 과거에는 가수들을 많이 맡았는데 현재는 양세종, 정경호, 김재욱, 박희순, 이이경 등의 톱 남자 배우들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다른 출연자들은 "질투가 안 나느냐"라고 물어봤다. 장수원은 연기를 하듯이 "돈만 잘 벌면 되죠"라고 로봇처럼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