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아이패드2 공개기'를 통해 유명 트위터리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박용만 두산 회장이 이번에는 만우절 특집 프로젝트를 공개해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박용만 회장은 1일 트위터에 "만우절 프로젝트 예시"라며 4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박 회장이 문자를 통해 지인들을 속칭 '낚는' 과정이 상세하게 그려져있다. 전무에게는 뜬금없이 "밥 먹으러 왜 안오냐"며 "만우절 특별 조찬"이라 했고, 조카에게는 "파리에 간다"며 "만우절 특별 파견"이라는 설명까지 덧붙였다.
'낚시'를 당한 사람들의 반응 역시 재미있다. 사진 속의 '강 전무'는 "아…회장님…저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고 심경을 전했고 삼촌의 파리행을 통보받은 조카는 "아!!!익!!!"하는 비명만 보내와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대기업 회장이라는 느낌이 안든다", "너무 재미있다", "회장님의 트위터 사랑은 끝이 없다", "저런 곳에서 일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용만 회장은 3월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이패드2 개봉기'라며 공개한 영상에 아이폰을 머리에 밴드로 고정시키고 촬영하는 모습이 아이패드 액정에 비춰져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사진 = 만우절 장난 ⓒ 박용만 회장 트위터]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