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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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미모의 이상형과 소개팅… 핑크빛 기류 (미우새)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6.06 07:00 / 기사수정 2022.06.06 01:0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코요태 김종민의 소개팅 현장이 공개됐다.

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민이 릴레이 소개팅 첫 주자로 나선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민석은 김종민을 위해 소개팅을 주선했다. 앞서 김희철은 멤버들마다 한 명씩 소개팅을 주선하는 '릴레이 소개팅'을 제안한 바 있다.

오민석은 김종민의 소개팅 상대가 도착하기 전 "제가 친한 동생이 있는데 그 동생이 아끼는 후배다. 아무나 한 게 아니고 엄선했다. 가능성이 높은 그런 분으로 알아보다 적임자를 만났다. 나도 예전에 몇 번 봤었는데 '좋다'라고 했다. 느낌이 딱 와서"라며 귀띔했다.



김종민은 "뭐 하시는 분이냐"라며 궁금해했고, 오민석은 "무용한다. 세종대 졸업하셨다. 연세대에서 박사 과정 밟고 있다. 어떤 스타일 좋아하냐. 참한 스타일이다"라며 설명했다. 김종민은 "나 참한 스타일 좋아한다"라며 기뻐했다.

이어 김종민의 소개팅 상대인 이래교 씨가 등장했다. 김종민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래교 씨의 전공인 무용에 대해 이야기했고, "제가 무용을 했었다. 재즈 댄스를 했었어서 무용하고 접목이 된다"라며 털어놨다. 

더 나아가 김종민은 MBTI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사주에 뭐가 많으시냐"라며 물었고, 이래교 씨는 물이라고 밝혔다. 김종민은 "제가 목이다. 큰 나무다"라며 맞장구쳤고, 오민석은 "이건 좋은 거다. 작은 목이면 휩쓸고 가버려서 안 좋은데"라며 거들었다.

그러나 김종민은 횡설수설하며 긴장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때 오민석은 촬영을 하러 가야 한다며 자리를 떠났다.



김종민은 계속해서 대화를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했고, "다리가 찢어지시냐. 저도 예전에는 찢어졌는데. 잘생겼었다"라며 자랑했다. 이래교 씨는 "지금도 너무 잘생기셨다"라며 칭찬했고, 김종민은 미소를 지었다.

김종민은 이상형에 대해 관심을 나타냈고, 이래교 씨는 "현명한 남자. 지혜롭고"라며 말했다. 김종민은 "단어나 이런 걸 잘 모르는 건 괜찮냐"라며 어필해 호감을 드러냈다.

특히 김종민은 "일 없으면 서울은 안 오시는 거냐"라며 아쉬워했고, 이래교 씨는 "놀러 오겠다"라며 못박았다. 김종민은 "저를 보러?"라며 덧붙였고, 이래교 씨는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고,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흘렀다.

그뿐만 아니라 김종민은 소개팅을 마치고 친구를 만나러 가는 이래교 씨를 약속 장소까지 차로 데려다줬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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