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렁이 4연승 성공…성아X조영구X신현희X조항조 정체 공개 (복면가왕)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바닐라 어쿠스틱 성아, 방송인 조영구, 가수 신현희, 트로트 가수 조항조의 정체가 공개됐다.

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세상에 노래 못하는 개는 없다 누렁이'가 4연승에 성공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서 '황금가면 시키신 분 철가방'과 '제 노래 들으면 썸 타고 싶어질걸요? 썸 탈거야'는 각각 케이윌의 '내 생에 아름다운'과 바비킴의 '사랑..그 놈'을 선곡해 애절한 감성을 자극했다.



'제 노래 들으면 썸 타고 싶어질걸요? 썸 탈거야'가 판정단의 선택을 받았고, '황금가면 시키신 분 철가방'의 정체는 성아로 밝혀졌다. 

2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서 '꽃잎처럼 탐스러운 목소리 수국'과 '초콜릿만큼 달콤한 목소리 노래공장 찰리'는 각각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와 김범수의 '끝사랑'을 열창했다.

김구라는 '꽃잎처럼 탐스러운 목소리 수국'의 정체에 대해 조영구를 언급했고, 권인하는 "100% 확신한다"라며 공감했다.

'초콜릿만큼 달콤한 목소리 노래공장 찰리'가 승리했고, '꽃잎처럼 탐스러운 목소리 수국'의 정체는 조영구로 밝혀졌다. 



'제 노래 들으면 썸 타고 싶어질걸요? 썸 탈거야'와 '초콜릿만큼 달콤한 목소리 노래공장 찰리'는 3라운드 가왕 후보 결정전에서 맞붙었다. 

'제 노래 들으면 썸 타고 싶어질걸요? 썸 탈거야'는 FT아일랜드의 '사랑앓이'로 뛰어난 고음 가창력을 뽐냈고, '초콜릿만큼 달콤한 목소리 노래공장 찰리'는 故 김광석의' 그날들'로 진한 여운을 남겼다.

판정단 투표 결과 '초콜릿만큼 달콤한 목소리 노래공장 찰리'가 가왕 후보로 등극했고, '제 노래 들으면 썸 타고 싶어질걸요? 썸 탈거야'의 정체는 신현희로 밝혀졌다.

'세상에 노래 못하는 개는 없다 누렁이'는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로 방어전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세상에 노래 못하는 개는 없다 누렁이'는 압도적인 표 차이로 '초콜릿만큼 달콤한 목소리 노래공장 찰리'를 꺾고 4연승에 성공했다.



'초콜릿만큼 달콤한 목소리 노래공장 찰리'의 정체는 조항조로 밝혀졌다. 조항조는 히트곡 '남자라는 이유로'에 대해 "조항조라는 이름을 유명하게 만든 곡이다. 저한테는 의미 있는 곡이다"라며 애정을 과시했고, 즉석에서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