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현재는 아름다워' 배다빈이 윤시윤을 오빠라고 불렀다.
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19회에서는 현미래(배다빈 분)가 이현재(윤시윤)를 부르는 호칭을 바꾼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현재는 근무 도중 현미래와 만났고, 현미래는 "소송 준비할 시간에 나하고 시간 보낸 거야?"라며 걱정했다. 이현재는 "조금만 더 부지런하면 돼"라며 밝혔고, 현미래는 "그래서 말인데 우리 평일에 만나지 말자. 평일은 각자 일하고 주말에 보면 좋잖아"라며 제안했다.
이현재는 "미래 씨 좀 희한하다. 연애 시작하고 밀당 시작하는 것 같아"라며 털어놨고, 현미래는 "난 그런 기술 쓸 줄 모르거든요. 매일매일 만나는 것보다 그리워하다 만나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서"라며 당부했다.
이현재는 "알았어. 그렇게 해"라며 동의했고, 현미래는 "사실 좋지. 내가 이렇게 말해서"라며 물었다. 이현재는 "색달라서 좋아. 나한테 안심하는 것 같아서 좋고"라며 고백했다.
또 현미래는 승강기가 도착하자 "타시죠. 오빠"라며 말했고, 이현재는 "오빠?"라며 깜짝 놀랐다. 현미래는 "웃지 마. 나 엄청 연습했단 말이야"라며 민망해했고, 이현재는 "오빠 좋다"라며 기뻐했다.
이현재는 현미래를 승강기 안으로 끌어당겼고, "주차자까지 데려다줘"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