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베이' 박준병과 '주한' 이주한이 PSG 탈론과 결별했다.
2일 PSG 탈론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박준병, 이주한과의 계약 해지 소식을 전하며 "이번 스프링 시즌과 MSI에서 수고해 준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20년 농심 레드포스에 합류한 박준병과 이주한은 이후 농심 챌린저스에서 활동하다가 지난해 12월, 함께 PSG 탈론으로 이적했다.
PSG 탈론은 2022 PCS 스프링 시즌 강력한 경기력을 뽐내며 우승을 차지하고 MSI에 진출했다. MSI에서도 우승 후보팀 중 하나였던 G2를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는 등 놀라운 활약을 펼쳤지만, 결국 럼블 스테이지 5위라는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