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해"…홍현희, '이효리 성덕' 자랑했다가 해명 요구 왜?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방송인 홍현희가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집 방문을 자랑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홍현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효리와 함께 찍은 생일 파티 인증샷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나 자랑 좀 할게"라고 운을 뗀 홍현희는 "이번 생일은 우리집에서 내 사랑 효리 언니랑 생일 파티했지 모얌 (5.10) 남편 이트니가 풍선 장식이랑 케익까지 준비해준 거 있지 ㅋㅋㅋ 역시 업자 남편 센스쟁이 최고. 똥별이가 복덩인지 효리 언니, 상순 오빠가 우리 집에 오시다니 홍쓴+효순 ㅋㅋㅋㅋ 너무너무 재밌었어 행복해"라고 자랑했다. 

이와 함께 이효리, 홍현희의 사랑스러운 투샷부터 과거 두 사람이 함께한 연예대상 속 모습을 캐릭터화해 장식한 케이크 등의 사진을 게재해 시선을 모았다. 

누리꾼들은 홍현희, 제이쓴 부부와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만남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이들의 만남이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을 통해 공개될 것으로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이때 일부 누리꾼들이 해당 게시물의 글을 제이쓴이 쓴 것이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평소 제이쓴이 사용하는 친근한 반말 말투와 맞춤법을 무시한 애교 말투 등이 이유로 작용한 것. 여기에 "업자 남편 센스쟁이 최고" 등 제이쓴을 칭찬하는 내용의 문구가 눈에 띄면서 "솔직히 말해라. 이거 제이쓴이 작성했죠" "제이쓴 말투다" 등의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홍현희는 지난 2018년 제이쓴과 결혼했으며, 오는 8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사진=홍현희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