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양미라가 극한 육아 근황을 전했다.
양미라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빠가 서호랑 공원에 가자고 하시길래 요즘 안아병이 심해져서 안 된다고 했더니 그런 게 어딨냐며 안 안아주면 된다고 운전대 잡으시더니 정신차려보니 서울대공원!!"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양미라는 아들 서호 군을 한 팔로 번쩍 안은 모습이다. 양미라의 만삭 D라인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길에 드러누운 서호 군의 모습과 함께 빈 유아차를 끄는 양미라 아버지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양미라는 "육아 퇴근 후 사진첩을 보는데 방울소리도 환청같이 들리는 것 같고 ㅋ 하루종일 빈 유아차를 끌고다니던 아빠의 화려한 뒷모습도 너무 생생해요. 아빠... 다음엔 무리하지 말고 그냥 집에서 점프를 뛰자... 엄마 하는 거 봤지??ㅋㅋㅋㅋ"라고 덧붙였다.
한편, 양미라는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서호 군을 뒀다.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이다.
사진=양미라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