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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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X강한나X장혁, 물러날 수 없는 세 사람…첨예한 대립 (붉은 단심)

기사입력 2022.05.31 15:16 / 기사수정 2022.05.31 15:16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붉은 단심’ 속 이준, 강한나, 그리고 장혁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31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 10회는 이태(이준 분), 유정(강한나), 그리고 박계원(장혁)의 파죽지세(破竹之勢) 공방(攻防)전으로 심장 쫄깃한 전개가 예고됐다.

앞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이태와 유정은 쉽지 않은 길임에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그러나 박계원이 인영왕후(우미화)를 독살한 범인과 유학수(조승연)를 역적으로 몬 사람이 자신이라는 온 세상 사람들의 말에 이태에게 진실공방을 요청하며 또 한 번 난관에 봉착했다. 9회 방송 말미, 유정은 이태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인영왕후가 모든 일을 꾸몄음을 알게 됐고, 따로 만난 박계원에게 앞으로 자신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 말문을 열어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31일 공개된 스틸에는 이태, 유정, 그리고 박계원의 각기 다른 기세(氣勢)가 포착돼 눈길을 끈다. 

먼저 이태와 유정의 위풍당당한 자태가 보는 이를 압도한다. 그에게 고개를 조아리는 대신들과 그녀에게 예를 갖추는 내외명부 여인들의 모습으로 권력의 판도가 뒤집힌 것인지 이들의 행동이 호기심을 유발한다. 반면 박계원은 서늘한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어 긴장감을 자아낸다. 특히 이태와 유정에게 반격을 가했던 박계원이 또 한 번 골똘히 생각에 잠긴 까닭은 무엇일지 그 이유를 궁금하게 한다.

‘붉은 단심’ 제작진은 “9회에서는 이태, 유정, 박계원에게 심상치 않은 바람이 분다. 서로에게 한 번씩 큰 치명타를 입혔던 세 사람의 계속되는 공방(攻防)을 주목해 달라. 이밖에도 이들의 기세(氣勢)가 어떻게 흘러갈지, 이태, 유정, 박계원의 서사를 따라 오늘 방송을 시청해 주시면 더욱 흥미로울 것”이라고 전했다.

이준, 강한나, 장혁의 숨 막히는 공방(攻防)은 31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 1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지앤지프로덕션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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