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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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 이번엔 검사다…'닥터로이어', 3일 첫 방송

기사입력 2022.05.31 15:15 / 기사수정 2022.05.31 15:15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임수향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6월 3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는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와 의료 범죄 전담부 검사의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드라마다.

여자 주인공 금석영(임수향 분)은 의료 범죄 전담부 검사다. 자신만의 뚜렷한 신념을 지키는 검사이자 인간미까지 동시에 갖춘 인물인 금석영은 휘몰아치는 스토리 중심에서 매우 큰 감정적 변화를 겪는 인물이기도 하다.


공개된 '닥터로이어' 포스터, 티저, 촬영 스틸 속 임수향은 감정의 진폭이 큰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단한 느낌의 눈빛과 표정으로 시선을 강탈하며 본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용석 감독은 임수향의 연기에 "눈물의 여왕이다"라는 칭찬을 남기기도 했다.

제작진은 "임수향은 폭풍의 중심에 설 수밖에 없었던 금석영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매 장면 최선을 다해 고민하고 또 노력했다. 또 감정적 에너지 소모가 컸을 텐데 함께 하는 배우 및 스태프들을 위해 항상 촬영장에서 미소를 잃지 않았다. 임수향의 뜨거운 열정과 연기 변신이 빛날 '닥터로이어'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닥터로이어'는 3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MBC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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