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문준영이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 800만원 약식기소 처분을 받았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9일 서울중앙지검 검사직무대리부(정재훈 부장검사)는 문준영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 8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지난 3월 7일 문준영은 새벽 강남구 신사동에서 만취 상태로 K5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일방통행 도로에서 역주행을 한 문준영의 혈중 알코올농도 수치는 면허 취소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8년 문준영은 한 차례 음주운전으로 면허정지 처분을 받기도 했다.
한편, 문준영은 2010년 그룹 제아의 리더로 데뷔해 'Mazeltov', 'Here I Am', '후유증', '바람의 유령'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2007년 소속사 스타제국과 이별하고 2020년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전역 후 지난 1월 슈퍼멤버스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지만, 최근 대표직을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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