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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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손예진, "사실 아냐"…안부 인사가 부른 '임신 해프닝' [엑:스레이]

기사입력 2022.05.30 17:50 / 기사수정 2022.05.30 15:34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손예진이 난데없는 임신설 해프닝을 겪었다.

손예진의 때아닌 임신설은 29일 그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사진에서 시작됐다. 손예진은 "잘 지내고 계시죠?! 맛있는 점심 드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긴 사진 두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손예진은 흰 원피스를 입고 산책에 나선 모습이다. 여유로운 한때를 즐기는 손예진의 모습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은 손예진의 배가 살짝 나온 것 같다며 임신설을 제기했다.

해당 게시물 댓글에는 온갖 추측성 댓글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일부는 임신을 확정 짓고 축하의 메시지까지 남겼다.

결혼 두달만 사진 두 장으로 인해 근거없는 소문이 SNS를 통해 확산되자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측은 29일 엑스포츠뉴스에 "(두 사람이) 결혼한 지 얼마 안 되지 않았나"라며 "좋은 일이 있으면 먼저 공식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당황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30일 "손예진 씨 인스타 사진과 관련 임신 아닌 것으로 직접 확인했다"고 부연했다.

'세기의 결혼식'으로 주목을 받았던 현빈, 손예진 부부를 향한 끝없는 관심이 난데없는 임신설을 불러오는 해프닝을 낳았다.


현빈, 손예진은 지난달 31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 호텔 애스톤 하우스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의 열애부터 결혼, 신혼 여행, 귀국 후 근황까지 누리꾼들의 관심이 끊이질 않고 있다.

결혼 전부터 위키 사이트 나무위키에는 현빈과 손예진의 배우자 란에 상대방의 이름을 적어두면서 서로의 배우자가 될 것임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이후에도 두 사람의 예식 날짜, 장소, 상견례, 1200만원 상당의 보석함 예물까지 다양한 비화들이 쏟아지며 톱스타 커플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짐작케 했다.

신혼여행 기간 동안에는 중국 SNS 웨이보를 비롯한 여러 SNS를 통해 두 사람의 목격담이 전해졌으며 현지 공항 도착 당시 많은 팬들이 현장에 몰려들기도 했다.

하지만 톱스타 커플의 숙명이라고 하기엔 도가 지나친 관심이다. 확인되지 않은 무분별한 추측과 확대 해석은 자제하고 따뜻한 관심으로 두 사람의 행복을 응원해줄 필요가 있다.

한편, 현빈과 손예진은 영화 '협상',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등으로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1월 교제를 인정했고, 지난 2월 결혼을 발표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손예진 SNS, VAST엔터테인먼트,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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