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그렇게 됐어" 정석용, 열애 5개월 만에 이별 (미우새)[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배우 정석용이 여자친구와의 이별을 언급했다. 

2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임원희와 정석용이 최진혁과 숙소에서 식사를 하며 대화를 이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진혁은 얼마 전 결혼한 박군과 한영, 김준호와 김지민의 연애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임원희와 정석용에게 "형들은 뭐 좋은 소식 없으시냐"라고 물었다. 둘은 아무 대답을 하지 못했고, 임원희는 정석용에게 "너는 어떻게 된 거냐. 잘 만나고 있는 거냐"라고 물었다. 


앞서 정석용은 지난해 12월 3개월째 연애 중인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정석용은 어두운 표정을 보이며 침묵을 이어갔고, 이후 "응. 뭐"라고 짧은 대답을 했다. 

임원희는 "괜히 물어봤나?"라며 미안해하며 당황했다. 그런 임원희에게 정석용은 "아니다. 말하려고 했다"라고 답했다. 최진혁과 임원희는 한숨을 쉬었고, 정석용은 "왜 분위기 이상하게 하고 그래"라며 "동시에 한숨 쉬면"이라며 "이럴까 봐 내가 말 안 하려고 한 건데"라고 말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