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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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in 칸] '헤어질 결심'·'브로커' 팀, 폐막식 참석…본상 수상 유력

기사입력 2022.05.29 02:58 / 기사수정 2022.05.29 02:58


(엑스포츠뉴스 칸(프랑스), 김예은 기자) 영화 '헤어질 결심' 팀과 '브로커' 팀이 칸 영화제 폐막식에 참석했다.

제75회 칸 국제영화제는 28일 오후 8시 30분부터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벌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폐막식을 진행,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헤어질 결심' 박찬욱 감독과 배우 박해일, '브로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배우 송강호, 강동원, 아이유(이지은), 이주영은 폐막식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탕웨이는 지난 25일 한국으로 돌아간 상태다. 

칸 영화제는 폐막식에서 황금종려상, 심사위원대상, 감독상, 심사위원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각본상 등 주요 수상작을 공개한다. 올해 한국 영화 '헤어질 결심'과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경쟁 부문에 초청된 바. 일찍이 두 작품의 수상 여부에 이목이 쏠렸다. 



칸 영화제 측은 폐막식 당일 경쟁 부문 초청작 감독, 배우에게 참석을 요청한다. 더불어 이 참석 요청은 본상 수상 가능성이 높다는 추측으로 이어지는 바. '헤어질 결심', '브로커'의 트로피 수집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졌다. 


한편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 분)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 지난 23일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베일을 벗었다.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 지난 26일 진행된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최초 공개됐다.

사진 = CJ ENM, 칸 영화제 유튜브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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