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이특이 박준형과 한 팀이 돼서 좋다고 말했다.
27일 서울 중구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새 예능프로그램 '저 세상 중고차-기어갓(GEAR GODS)'(이하 '기어갓')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박준형, 노홍철, 이특, 신동, 오정연, 하정석 PD가 참석했다.
'기어갓'은 오래된 중고차를 경매 방식을 통해 저렴하게 구입한 뒤 복원과 수리 과정을 거쳐 최고가에 재판매하는 신개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날 이특은 같은 팀인 박준형에 대해 "아시다시피 준형이 형은 차 박사로 소문이 난 분이다. 저도 차를 좋아해서 준형이 형과 이야기가 잘 통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래서 저희 팀과 홍철 신동 팀은 레벨 격차가 심하게 느껴진다. 시청자 여러분도 느끼시겠지만 방송을 보면 '신동 노홍철이 저렇게까지 차를 몰라?' 싶으실 거다"라고 말했다.
박준형은 "저희는 차량을 소울을 살리면서 복원하고 싶은데 저기는 소울이 없어지도록 바꾸고 싶어한다"고 고개를 저었다.
'기어갓'은 오는 31일 오후 8시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