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31 11:46 / 기사수정 2011.03.31 11:46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가수 아이유가 귀신에게 고백을 받은 적이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아이유는 30일 방송한 MBC '황금어장'의 한 코너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어느 날 자다가 가위에 눌렸는데 누가 뒤에서 껴안는 느낌을 받았다"며 "그러더니 남자목소리로 사랑한다는 소리가 들리더라"고 말했다.
그아이유는 "섬뜩한 기분이 아니라 따뜻한 느낌이 들었다"며 "내 옆에 와서 귀에 대고 '사랑한다' 하더라. 기분이 좋더라"고 전했다.
아이유는 "그 뒤로 그 귀신을 기다리게 됐다"고 했다. 이 말을 들은 해병대 출신 이정은 "내가 다 잡았다"고 너스레를 떨어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아이유를 비롯해 이정, 박완규가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 = 아이유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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