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링크' 여진구와 문가영이 완성해낼 특별하고도 설레는 로맨스 케미에 기대가 차오르고 있다.
tvN 새 월화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이하 ‘링크’)는 18년 만에 다시 시작된 링크 현상으로, 한 남자가 낯선 여자의 온갖 감정을 느끼며 벌어지는 감정공유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낯선 여자의 감정을 느끼는 ‘지화양식당’ 셰프 은계훈 역으로 돌아온 여진구와 감정을 오롯이 읽히게 된 ‘지화양식당’ 수습직원 노다현 역으로 분한 문가영의 새로운 변신을 예고하며 드라마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와이파이처럼 한 사람의 감정이 다른 한 사람에게 오롯이 전이되는 ‘감정공유’라는 독특한 소재를 로맨스 장르에 녹여낸다는 점에서 색다른 호기심을 안기고 있는 바, 과연 상상만 해도 가슴 떨리는 상황 속 피워낼 로맨스를 여진구와 문가영이 어떻게 그려낼지 두 사람의 호흡에 이목이 더해진다.
이에 어릴 적 이후 오랜만에 한 작품으로 만나게 된 여진구와 문가영의 소감이 궁금해지는 터. 먼저 여진구는 “둘 다 왕성하게 활동을 하다 보니 꽤 긴 시간이 지나서 만나게 됐다. 오랜만에 만나서 굉장히 반갑고, 감회가 새롭다”라며 반가운 마음을 한껏 표했다. 덧붙여 “연기할 때뿐만 아니라 현장에서도 항상 밝은 웃음으로 반겨주고 함께 호흡해줘서 고마울 따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문가영 역시 “아직도 촬영하면서 문득 신기하다고 서로 이야기한다. 어릴 때 만났었다가 커서 달라진 모습을 보면 새롭기도 하고 원래 알고 지내던 사이였던 만큼 편안함이 연기할 때도 큰 장점으로 작용하는 것 같다”라는 말로 카메라 안팎으로도 이들의 호흡이 남다름을 짐작게 했다.
이에 앞서 5차에 걸쳐 공개된 티저 영상들을 통해서도 극 중 은계훈과 노다현에게 벌어지는 다이내믹한 에피소드와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멜로적 텐션이 예고된 만큼 본 방송에서는 얼마나 더 짙은 설렘과 두근거림으로 시청자들을 애태울지 다가올 첫 방송이 기다려지고 있다.
'링크'는 오는 6월 6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tvN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