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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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외국인 타자 교체 결단...외야수 앤서니 알포드 영입

기사입력 2022.05.26 11:20


(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kt 위즈가 26일 부상을 입은 헨리 라모스의 대체 선수로 외야수 앤서니 알포드(Anthony Alford, 28)를 총액 57만 7000달러에 영입했다고 밝혔다.

알포드는 현재 클리브랜드 가디언스 소속인 우투우타 외야수다. 2012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3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2017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통산 6시즌 동안 10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09, 8홈런, 20타점, 11도루를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562경기, 타율 0.268, 53홈런, 233타점, 125도루다.

나도현 kt 단장은 "알포드는 선천적인 파워를 갖춘 외야수다. 강한 타구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강한 어깨와 수비를 압박할 수 있는 주력도 강점이다. 좋은 에너지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kt 위즈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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