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그래니의 저택'에 숨바꼭질 모드가 추가됐다.
25일 슈퍼캣(대표 김영을)은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탈출 게임 '그래니의 저택'에 숨바꼭질 모드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숨바꼭질 모드는 숨는 사람인 생존자와 술래인 추적자 중 하나의 역할을 랜덤으로 부여받아 쫓고 쫓기는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는 새로운 게임 모드다. 생존자는 게임 내 오브젝트 중 하나로 변신한 뒤, 주어진 시간 동안 주변 환경을 활용해 숨어 일정 시간 추적자를 따돌려야 하는 미션이 주어진다.
추적자는 생존자가 숨는 동안 일정 장소에서 대기하게 되며, 대기 시간 종료 후 생존자를 찾아내 공격하고 탈락시켜야 한다. 생존자를 공격할 수 있는 횟수는 제한되기에 신중한 관찰이 필요하다.
4분 동안 생존자 중 한 명이라도 살아남게 될 경우 생존자가 승리하며, 반대로 모든 생존자를 탈락시키면 추적자가 승리한다. 이와 함께 생존자, 추적자 전용 도전 과제 리스트도 추가돼 이를 달성 시 더 많은 경험치와 골드를 획득할 수 있다.
이 밖에 유저들이 소통하는 게임 내 메타버스 공간 ‘광장’에 변신 게이트를 마련해 새로운 재미를 제공한다. 변신 게이트를 통과하면 35개 오브젝트 중 하나로 변신할 수 있어 보다 유쾌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한편, '그래니의 저택'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카페와 디스코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슈퍼캣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