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 소속 야구선수 최준용의 SNS에 연예인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24일 오후 최준용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준용은 남주혁과 서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전날 경기가 없었던만큼, 남주혁은 주말 두산 베어스와의 3연전 경기 중 일부를 직관한 것으로 보인다. 남주혁은 롯데 자이언츠의 팬으로 잘 알려져있다.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방영 중이던 지난 3월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저 이제 야구 안 볼 것"이라고 선언한 뒤 "매년 그랬지만, 루틴이 있다. 겨울에 기대했다가, 봄에 설렜다가 늦봄부터 가슴이 찢어지기 시작한다. '내가 뭘 위해 야구를 보나' 싶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래리 서튼 감독에 대한 문제가 나오자 그의 경력에 대해 자세하게 언급하면서 '찐팬'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1994년생으로 만 28세인 남주혁은 영화 '리멤버'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최준용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