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15:22
정치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 결정…두 곳 50점 미달

기사입력 2011.03.30 15:57 / 기사수정 2011.03.30 15:57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동남권신공항입지 평가위원회가 동남권 신공항 입지선정 백지화를 공식 발표했다.

입지평가위원장인 박창호 서울대 교수는 30일 오후 3시30분 정부과천청사에서 "1단계 절대 평가와 3단계 평가분야별 총점 합산 결과 밀양 39.9점, 가덕도 38.3점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두 후보지 모두 불리한 지형조건으로 인해 환경 훼손과 사업비 과다로 인해 경제성이 미흡한 것으로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평가위원회는 공항운영, 경제, 사회환경 3개 분야의 10개 평가항목 및 19개 세부평가항목, 가중치, 평가방법 등을 마련하고, 평가단 구성 풀(Pool) 81명을 선정하여 면밀하게 검토했다. 


[사진 = 박창호 위원장 ⓒ YTN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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