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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 모드 폭발' RNG, 교전마다 대승…럼블 '1위 사수' [MSI 2022]

기사입력 2022.05.23 22:16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RNG가 럼블 4일차에서 2승을 추가했다. 

23일 부산 BEXCO 제 1전시장에서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id-Season Invitational, MSI) 2022'(이하 MSI 2022) 럼블 스테이지 4일차 경기가 진행됐다.

4일차 마지막 경기에서는 RNG 대 EG의 맞대결이 치러졌다. RNG는 '빈' 첸제빈, '웨이' 얀양웨이, '샤오후' 리유안하오, '갈라' 첸웨이, '밍' 시센밍이 출전했다. EG는 '임팩트' 정언영, '인스피어드' 캑퍼 스로마, '조조편' 조세프 편, '대니' 카일 사카마키, '벌컨' 필리페 라플람이 나왔다.

RNG는 갱플랭크, 비에고, 갈리오, 카이사, 레오나를 선택했다. EG는 그웬, 리신, 사일러스, 자야, 노틸러스를 픽했다. 

초반 RNG는 미드 쪽으로 빠르게 뭉치면서 인스파이드를 끊었고 추가로 첫 대지용을 처치했다. 11분 경 RNG는 봇 다이브를 시도하며 대니를 처치했고 이를 커버 온 인스파이드까지 끊었다.

RNG는 한 번 잡은 기세를 놓치지 않았다. 임팩트와 인스파이드를 끊어내며 봇 1차를 거세게 압박했다. 순식간에 격차를 만들며 깔끔하게 두 번째 바람용도 챙겼다.

두 번째 전령 타임, RNG가 먼저 전령을 쳤지만 EG에게 밀려났고 동시에 봇에서는 갈라가 솔킬을 만들었다. 계속되는 난전 속 RNG가 교전을 승리했고 킬 스코어는 12대 3까지 벌어졌다.

드래곤 3스택을 쌓은 RNG는 미드 2차를 깔끔하게 밀고 전령을 풀어 내각을 두르렸다. 이후 바론까지 손쉽게 차지한 RNG는 미드에서 임팩트를 끊고 그대로 돌진, 경기를 23분 만에 마무리했다. 이로써 RNG는 럼블 7승을 달성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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