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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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中 걸그룹 재데뷔 오디션 첫 등장…"못 알아들어" 난감 [엑's 이슈]

기사입력 2022.05.23 16:50 / 기사수정 2022.05.24 14:19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중국 걸그룹 재데뷔 오디션 프로그램에 첫 등장한 가운데, 언어 때문에 난감한 모습이 펼쳐졌다.

20일(현지시각) 첫 방송된 망고TV '승풍파랑적저저3'에서는 참가자들이 모여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제시카는 미숙한 중국어 실력으로 "오늘 참가자들 만나는데 너무 설렌다"라며 입을 열었다. 제시카는 방송에서 중국어보다 영어로 말하는 장면이 등장했다. 서툰 중국어 때문에 제시카는 참가자들과 잘 어울리지 못 하는 것처럼 보였다. 제작진은 제시카에게 "알아들을 수 없다"라는 자막을 달기도 했다.

제작진이 제시카에게 "초대한 이유가 뭐인 거 같냐"고 묻자 제시카는 "내가 가수이기 때문"이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아니면 내가 나이가 들어서?"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제시카는 "나는 유니크한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춤은 어떤 춤이든 웬만큼 춘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제시카는 이날 춤 없이 노래만으로 첫 무대를 꾸몄다. 춤을 추지 않는 이유를 묻자 제시카는 "시간이 없었다"라고 답했다.

'승풍파랑적저저'는 30대 이상 여성 연예인들이 5인조 걸그룹 재데뷔를 위해 경쟁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지난 시즌에는 미쓰에이 출신 페이, 지아가 출연했다.


한편,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한 제시카는 2014년 9월 돌연 팀에서 탈퇴했다. 2015년에는 SM엔터테인먼트과도 결별하고 코리델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해 가수보다는 자신의 브랜드 블랑 앤 에클레어의 디자이너 활동에 집중했다.

사진=망고TV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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