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15년차' 이창명, ♥여친 고백…"서로 의지하며 살아" (마이웨이)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방송 이창명이 10년 넘게 이혼 사실을 밝히지 못한 심경을 고백한다. 

22일 방송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이창명의 근황이 그려진다. 

사업 실패와 슬럼프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이창명. '마이웨이'에서 이창명은 화려했던 방송인의 모습이 아닌 평범한 일상을 보여줄 계획이다. 

곧 중국 대학교에 진학을 앞둔 아들을 위해 아침밥을 늘 챙겨준다는 이창명은 어린 나이의 아이들에게 상처가 될까봐 과거의 이혼 사실을 14년 동안 홀로 삼킬 수밖에 없었다고. 엄마의 역할을 해내며 이른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이는 아빠 이창명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 과거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함께 리포터로 활동하며 인연을 맺은 박수림과 만나는 모습도 그려진다. 이창명은 박수림에게 방송 최초로 여자친구의 존재를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내가 행복할 때는 그게 행복인 줄 몰랐다. 지금 알고 있는 행복은 단지 '지금 이렇게 살아있다'는 것. 이렇게 살아서 같이 얼굴 마주 보고, 서로 의지하며 어울려 사는 게 행복한 거다"며 솔직한 심경은 물론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도 과시했다. 

이뿐 아니라 스승의 날을 기념해 오랜 우정 자랑하는 개그맨 김상태, 이동엽과 개그계 대선배 김미화를 찾아간다. 김미화는 이창명의 신인 시절을 추억하며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창명의 근황은 오늘(22일) 오후 9시 10분 '마이웨이'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TV조선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