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콩고 출신 방송인 조나단과 파트리샤가 동반 화보 촬영에 나섰다.
2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조나단과 파트리샤가 화보 촬영을 준비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파트리샤는 아침 일찍 조나단의 집을 찾았다. 유병재 매니저로 얼굴을 알린 유규선은 조나단 매니저로 등장했고, "패션 잡지에서 화보 촬영을 한다"라며 밝혔다.
파트리샤는 "태어나서 처음이다. 너무 기대된다"라며 기뻐했고, 조나단은 "난 태어나서 다섯 번?"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파트리샤는 "내가 뭘 갖고 왔다. 팩을 가져왔다. 너무 기대되고 피부 관리를 어차피 해야 하지 않냐. 좀 괜찮긴 하지만 더 해야 된다"라며 가방에서 마스크팩을 꺼냈고, 조나단은 "넌 해야 되긴 하더라"라며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조나단과 파트리샤는 티격태격하며 서로의 얼굴에 팩을 붙여줬다. 조나단은 파트리샤가 팩을 떼자 "팩을 하긴 했냐"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더 나아가 조나단은 "네가 프로페셔널 해야 한다. 화보를 찍자고 하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이냐. 늘 (겸손하게) 목 안 딱딱해졌으면 좋겠다. 항상 느슨해져야 한다. 처음 뵌 분들 촬영하는 분들에게 '안녕하세요' 인사하고"라며 겸손한 태도를 당부했다.
특히 조나단 매니저는 화보 촬영 관계자로부터 전달받은 시안을 보여줬고, 다소 강도 높은 스킨십이 필요한 동작들이 많았다. 유규선은 포즈 연습을 제안했고, 조나단과 파트리샤는 스킨십을 하며 경악했다.
이후 조나단과 파트리샤는 촬영장에 도착했고, 화보 촬영 관계자는 "예쁘게 입고 오셨다"라며 감탄했다. 파트리샤는 "공주 콘셉트여서"라며 자랑했고, 조나단은 "죄송하다"라며 사과했다.
파트리샤는 방송 출연으로 인해 일상에서 변화가 생겼다고 고백했고, "학교에서 선배랑 밥도 먹고"라며 미소 지었다. 조나단 매니저는 "대시도 받았냐"라며 궁금해했고, 파트리샤는 "살짝"이라며 귀띔했다.
조나단 매니저는 "미팅도 많이 들어오냐"라며 기대했고, 파트리샤는 "거절을 하긴 했다"라며 못박았다.
다음 주 예고편에서는 조나단과 파트리샤의 화보 촬영 현장이 포착됐고, 어떤 결과물이 탄생할지 관심이 모아졌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