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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코치 열애설 난 고은아…김신영 "집 박혀있던 애가 밝아져" (빼고파)[종합]

기사입력 2022.05.22 00:50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뻬고파' 김신영이 고은아를 칭찬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빼고파'에서 10일 만에 모인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은아는 "소시지 반을 먹고 왔다"고 털어놨다. 그는 "하도 혼나니까 변명하게 된다"며 "(김신영한테) 전화가 매일 온다. 내 목소리가 조금 이상하면 바로 영상통화 건다"고 말했다.

단체방에 식단을 공유하는 '빼고파' 멤버들. 고은아는 브레이브걸스 유정, 박문치에게 "단체방에 식단을 정직하게 올렸냐"고 물었다. 이에 유정은 "안 정직했다"고 답했다. 식단 사진을 올리지 않았던 그는 "스케줄이 바빠서 식단 챙기기가 어려웠다"며 "멤버들이랑 다 같이 먹는데 나 혼자 다이어트식을 먹기가 조금 그렇더라"고 해명했다.

고은아는 멤버들에게 "폭주한 적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박문치는 "다이어트 햄버거를 먹었다"고 답했고, 고은아는 "약주를 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빼고파' 멤버들이 열흘 만에 뭉쳤다. 김신영은 멤버들을 위해 다이어트 햄버거를 만들어줬다. 배윤정은 "지금 생리 중"이라며 "무기력하기도 하고 튀김이나 단 음식이 너무 땡긴다. 주체를 못하겠다"고 고민을 이야기했다.


이에 김신영은 "나도 생리 증후군이 심하다. 페레로로쉐 초콜릿을 80개 먹은 적이 있다. 당 수치가 올라 기절했다. 그 때 병원에서 당근을 처방해주더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주연(일주어터)는 "생리가 옮는다는 말이 있더라"고 말했다. 고은아는 "어른들이 하는 말이 있지 않냐"며 "자궁이 자궁을 질투해서 그런 거라고 하더라"고 해 일동을 충격에 빠뜨렸다.

멤버들은 생리 주기별 다이어트에 도전했다. 유정은 "다이어트를 해도 생리 주기에 변함이 없다"며 건강한 몸 상태를 자랑했다. 그는 "임신 잘 할 수 있어요"라고 덧붙여 멤버들이 자신의 귀를 의심하게 만들었다.

김신영이 고은아를 칭찬했다. 김신영은 "음식을 잘 해먹고 따로 테니스도 배우고 있다"고 이유를 들었다. "원래 집에만 박혀 있던 애인데 밝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솔직하게 몇 병 마셨는지도 털어놓는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신영이 유정과 배윤정을 워스트 멤버로 꼽았다. "윤정 언니는 (육아 때문에) 너무 굶는다"며 "유정이는 식단 사진은 안 올리고, 셀카만 올린다"고 토로했다. 이어 김신영은 "너무 짜증나는 사진이 있다"며 유정이의 셀카 포즈를 따라했다. 가슴을 내미는 포즈를 취한 그는 "같은 여자인데 왜 그러냐"며 "꼴보기 싫다"고 해 일동을 폭소케했다. 배윤정도 가슴을 툭툭 치며 "왜 이렇게 내미냐"고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이 김신영에게 운동을 배웠다. 갓 태어난 기린처럼 비틀거리는 고은아와 달리 유정은 동작을 곧잘 따라했다. 유정을 본 배윤정은 "네 가슴"이라며 화들짝 놀랐다. 김신영은 "너 가슴이 왜 이렇게 크냐"며 손을 가져다댔다. 이는 옷 안에 찬 바람 때문으로 밝혀졌다. 아찔한 19금 토크에 멤버들은 웃음기를 감추지 못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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