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30 10:16 / 기사수정 2011.03.30 10:17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MBC '나는 가수다' 김영희 PD 교체 배경에 김재철 사장의 압력이 적용됐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MBC 노동조합은 지난 29일 최근 김건모의 재도전 논란으로 시끄러웠던 자사 예능 프로그램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의 연출자였던 김영희 PD 전격 경질과 관련 "김재철 사장이 '예능국원들이 반발하면 내가 직접 설득하겠다'고 호언하며 밀어붙였다"고 주장했다.
MBC 노조는 이날 특보를 통해 "논란이 거세게 일자 MBC 측은 3차례의 임원회의를 거쳐 김영희 PD를 경질시키는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면서 "콘텐츠 제작공정에 대한 임원진의 몰이해는 '일밤' 파행방송으로 이어지고 주말 예능 경쟁력에 치명상을 입혔다"고 설명했다.
[사진 = 김영희 PD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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