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이 죽을 고비를 극복한 스타 1위에 올랐다.
19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서는 '죽을 고비를 극복한 스타'를 주제로 차트 소개를 이어갔다.
'죽을 고비를 극복한 스타' 1위로는 슈퍼주니어 규현이 올랐다.
규현은 2007년 4월 차량 전복 사고를 겪어 중태에 빠진 바 있다. 당시 규현은 차 밖으로 몸이 튕겨나가 골반과 갈비뼈가 부러지면서 폐에도 상처가 생겨, 정상적인 호흡이 어려운 상태였다.
이 사고로 규현은 나흘 동안 혼수상태였으며, 같은 멤버 최시원은 "(규현이가) 진짜 죽을 뻔했다. 의사가 가망이 없다고까지 얘기를 했었다"고 전했다.
당시 규현은 목숨이 위태롭던 상황에서, 목을 뚫는 대수술을 해도 생존율이 20%였다. 하지만 규현의 아버지는 가수가 꿈인 규현을 위해 수술을 반대했다고 밝혔다. 이어 목 대신 다른 부위, 옆구리를 통해 수술을 받게 됐다고 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연중 라이브'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