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29 22:46 / 기사수정 2011.03.29 22:46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리듬체조의 간판' 손연재(17, 세종고)가 2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지난 27일 이탈리아 페사로에서 막을 내린 '2011 FIG(국제체조연맹) 리듬체조 월드컵 시리즈 페사로대회'에 출전한 손연재는,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볼 종목에서 종목별 결선에 진출해, 8명 중, 7위에 올랐다.
볼 종목에서 26,875점으로 개인 최고 점수를 갈아치운 손연재는 후프(26.175), 곤봉(26.175)에서 모두 26점을 초과하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 종목에서 26점을 넘겠다는 목표가 있었지만 리본에서는 25.750점에 그쳤다.
"리본 종목은 후반부에 줄이 꼬이는 일이 생겼어요. 이 실수가 없었더라면 더욱 좋았을텐데 여러모로 아쉽습니다"
세계적인 강자들이 대부분 출전한 이번대회에서 손연재는 개인종합 12위에 올랐다.
[사진 = 손연재 (C) 엑스포츠뉴스 조영준 기자 / 슬라이드 ☞ 손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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