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찬또배기' 이찬원이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따뜻한 소통을 재개했다.
5월 19일 오후 8시, 이찬원은 본인의 유튜브 공식 계정(일명 '또튜브')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시작했다.
그는 우선 '민원만족' 서울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끝난 것을 감사해하며, 오랜만에 되살아난 함성과 떼창에 힘을 얻었다는 말로 라이브 방송을 시작했다.
'예능 트롯돌'이라는 별명대로 노래뿐 아니라 진행에도 탁월한 재능이 있는 이찬원. 그의 입담과 특유의 생기는 라이브 방송에서 제대로 빛을 발했다.
그는 팬들의 댓글을 읽어 내려가며 질문에 답하는가 하면, '무정부르스',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등의 신청곡을 즉석으로 부르며 라이브의 묘미를 제대로 살리기도 했다.
또, 그는 '편스토랑'을 통해 보인 김치 담그기나 나물을 말려 요리하는 모습이 평소의 모습이라며 오늘도 집에 가서 김치를 담가 지인과 나눌 예정이라는 계획을 전했다.
방송, 공연, 행사까지 스케줄이 꽉 차 있음에도, 모처럼 쉬는 날 '라이브 방송'으로 돌아온 이찬원. 그는 라이브 방송 중 '멜론 2022 최애 수록곡 대전'에서 '그댈 만나러 갑니다'로 최종 5위를 차지해 수상한 상패와 상장을 즉석 인증한 뒤, 팬들을 향해 큰절을 하기도 했다. 현재 곡 작업도 계속 진행하고 있다는 그는, 다음번에 '안 돼요 안돼', '삼백초' 같은 진한 블루스 곡을 부르겠다는 예고도 전해 그의 신곡을 기대하는 팬들을 기쁘게 했다.
이찬원의 진심과 팬사랑이 빛나는 라이브 방송에는 16,480명이 넘는 팬들이 접속해 남다른 인기를 증명했다.
방송 후 이찬원은 , 유튜브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찬스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찬원입니다! 오늘 찬또 라이브 어땠나요? 저는 오랜만에 여러분들과 잠시나마 라방으로 소통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기회가 된다면 라방으로 자주 인사드리도록 할게요. 편안한 밤 보내시고요~ 이번 주 민원만족 대전 콘서트에서 만나요"라는 글로 다시 한번 다정다감한 면모를 드러냈다.
사진 = 이찬원 팬클럽-이찬원 유튜브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