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더 블루 김민종, 손지창이 '유명가수전'에서 13년 만에 뭉친다.
20일 방송되는 JTBC ‘유명가수전-배틀어게인’(이하 ‘유명가수전’) 5회에서 더 블루 김민종, 손지창과 쥬얼리 박정아, 서인영, 김은정, 하주연이 완전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김민종, 손지창이 무려 13년 만에 뭉쳐 ‘그대와 함께’를 열창한다. 변함없이 파워풀한 두 사람의 무대를 본 쥬얼리 박정아는 “하이틴 영화를 보는 것 같다”며 원조 책받침 세대임을 인증해 웃음을 자아낸다고.
더불어 2015년 해체 이후 쉽게 볼 수 없었던 쥬얼리 멤버들의 완전체 무대가 펼쳐진다. 떼창을 유발하는 쥬얼리의 명곡 ‘One More Time’에 뜨거운 반응이 이어진 가운데 김기태가 ‘E.T’ 춤과 함께 특유의 허스키 보이스로 쥬얼리의 노래를 부른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더 블루와 쥬얼리의 수많은 유명곡들을 즐길 수 있는 무대가 꾸며진다. 추억을 되새기는 히트곡 메들리에 출연자들은 물론이고 객석의 심사위원들까지 하나 되어 역대급 텐션을 방출했다고 전해진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김기태가 준비한 ‘긴 밤’ 스페셜 무대도 공개된다. 원곡자 김민종이 “기태를 위한 노래였다”며 극찬을 건넸다고 해 그가 선보일 특별한 무대에 궁금증이 모인다. 또한 ‘싱어게인2’ TOP 10이었던 나겸과 서기가 특별 출연하여 풍성한 즐거움을 안길 예정이다.
한편, 더 블루와 쥬얼리가 선물할 특별한 시간여행은 20일 오후 9시 ‘유명가수전-배틀어게인’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