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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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TV MSL 결승전, 3월 3일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려

기사입력 2007.02.15 21:59 / 기사수정 2007.02.15 21:59

정윤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 정윤진 게임전문기자] 2006년 12월 개막 이후 2개월간 진행된 곰TV MSL이 3월 3일 (토) 서울 어린이 대공원 돔아트홀에서 대망의 결승전을 진행한다. 

8일 4강전에서 강민을 3:0으로 제압하며 먼저 결승전 진출에 성공한 김택용(MBC게임 Hero)은 15일 펼쳐지는 4강 경기에서 마재윤(CJ Entus)과 진영수(STX SouL)의 승자와 결승전에서 최강의 한 자리를 놓고 치열한 다툼을 벌이게 되었다.
 


▲ 자신의 첫 MSL 진출인 곰TV MSL에서 결승까지 진출하며 최고의 상승세를 타고있는 김택용(MBC게임 Hero)

김택용은 지난 8일 펼쳐진 4강 경기에서 '몽상가' 강민(KTF 매직엔스)을 상대로 3 : 0 승리하고, 17년 3개월 6일의 기록으로 최연소 결승전 진출이라는 기록을 세워 데뷔 이후 최고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최근 '본좌'라는 칭호를 들으면서 최강의 전력을 보이고 있는 마재윤과 대 저그전 최강의 전력을 보이고 있는 진영수의 경기는 전문가들조차 누가 승리를 할 것이라는 예상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치열한 승부가 예상이 된다. 그러나 저그 유저가 테란을 상대로 상대하기 힘들다는 롱기누스2가 1경기와 5경기에 배치되어있고, 리버스 템플이 들어가있다는 점에서 진영수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지만 상대는 '본좌'라 불리는 마재윤이기에 어느 누구도 예상할 수 없는 경기가 될 것으로 점쳐진다.


MBC게임은 곰TV MSL 결승전 경기를 3월 3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에서 생방송 한다.



정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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