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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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 김사은 "아이돌 때 1일 1과자…멍청한 다이어트" 고백 (샨토끼)[종합]

기사입력 2022.05.16 18:54 / 기사수정 2022.05.16 18:54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탤런트 김사은이 연습생 시절 다이어트 방법을 공개했다. 

14일 김사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샨토끼'를 통해 '아이돌 연습생때 미친 다이어트썰. 하..이건 이야기 안할려고 했는뎅..'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김사은은 "아이돌 연습생 때 다이어트 썰이다. 오늘 한번 썰을 풀어보겠다"라며 다이어트 일화들을 털어놨다.

김사은은 "바나나걸이라는 솔로 가수로 데뷔를 했었다"라며 "다이어트 역사로는 대학을 입학하고 5~6킬로 빼고 시작했다. 제가 연습생 생활이 길지가 않았다. 초단기로 데뷔한 케이스다. 7kg를 빼왔지만 그걸로 안 되더라. 화면에 나올 때 특히 진짜 부어서 나온다. 살을 안 뺄 수 없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전에 다이어트할 때는, 운동으로만 열심히 (뺐다) 삼시 세끼 두 끼로 줄이고 이 정도였다. 근데 이제는 안 빠지는 살 빠지게 해야 했다. 그때 당시에 PT 선생님과 같이 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진짜 안 좋았던 다이어트 식단이 제가 과자만 먹었다. 밥을 안 먹고. 지금 생각하면 미친 거다. 밥을 따로 안 먹고 봉지 과자. 물이랑 과자만 먹었다. 그거 하나로 점심, 저녁까지도 한 봉지로 버텼다"라며 경험담을 털어놨다.

또한 "근데 희한하게 춤을 6시간씩 하고 노래도 연습하고, 운동도 하고 이러다 보니까 살이 빠지더라. 과자를 먹어서 빠진 건 아니고 운동을 많이 하니까 빠졌던 것 같은데 안 빠지던 2kg가 빠지더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했는데 어느 정도 하니까 스톱됐다. 과자를 많이 먹은 게 아니라 적게 먹었는데도 더 이상 살이 안 빠졌다. 과자만 먹을 때 몸이 잘 붓더라. 먹은 건 없는데 기운은 없고 다리도 붓고 멍청한 다이어트 방법이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김사은은 "회사에서 모니터를 하신다. 특단의 조치로 과자가 끊긴다. '차라리 밥을 먹어라'라고 하셨다. 댄서 언니분이 제가 다이어트 고민을 많이 하니까 (조언을 해줬다) 아무래도 밖에 있다 보니까 배달을 시켜 먹을 수밖에 없는데 '모밀을 시켜 먹어라 든든하기도 하면서 살이 안 찐다'라고 해서 그날부터 모밀만 시켜 먹었다. 그것만 먹다 보니까 질린다. 먹는 양이 적어졌다 그래서 안 빠지던 2kg가 빠졌다"라며 이후의 다이어트 방법을 언급했다. 


그 후로도 하루 종일 액체만 먹었던 경험도 털어놨다. 카페의 음료만 먹으며 다이어트했던 방법으로 김사은은 "처음에는 1kg가 빠졌다. 부작용이 있다. 힘이 없고 일을 할 수가 없더라. 기억력도 가물가물하고. 3일 하고 못하겠더라. 효율적이지 못해서 그만뒀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사은은 "그다음에는 두유랑 바나나를 먹었다. 한동안은 그래서 바나나를 쳐다도 안 봤다. 이런 식으로 돌아가면서 식단을 했다"라고 밝혔다. 

김사은은 "그다음에는 운동에 눈을 뜬다. 운동에 중독이 되고 일주일에 다섯 번 이상, 고강도 PT 선생님까지 함께 하는 그런 다이어트를 시작을 하게 된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이 잘 알고 계시는 샨토끼 다이어트가 됐다. 여기까지가 연습생 때 다이어트 설이다"라며 다이어트 경험담을 털어놨다. 

한편 김사은은 지난 2014년 성민과 결혼했다. 이후 TV조선 예능 '미스트롯2'과 '아내의 맛' 등에 성민과 동반 출연한 바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샨토끼'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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