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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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브걸, 불명예 하차하나…민영 "속상하지만 받아들이겠다" (퀸덤2) [종합]

기사입력 2022.05.16 17:50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브레이브걸스가 불명예 하차 위기에 놓였다.

19일 방송되는 Mnet '퀸덤2'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3차 경연 2라운드를 준비하는 퀸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우주소녀가 "히든카드가 하나 있다"는 말로 시선을 모았다.

우주소녀의 히든카드는 바로 보나다. 보나는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출연으로 인해 '퀸덤2'의 출연이 불발된 멤버다. 그동안 촬영에 합류하지 못했던 보나가 깜짝 출연해 아이돌로서의 면모를 보여줘 모두를 놀라게 했다. 보나의 등장에 퀸들은 "고유림이다", "드라마 보는 것 같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효린 역시 우주소녀처럼 이를 갈고 나온 모습을 보였다. 효린은 여유가 넘치는 표정으로 등장해 "견제되는 팀은 없다. 목표는 1등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어진 순위 발표식에서 효린은 1등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1차 경연과 2차 경연 모두 효린이 압도적인 차이로 1등을 했기에 1위를 차지하지 못한 효린의 모습은 퀸들 모두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퀸들에게 충격을 선사한 팀은 효린 하나가 아니다. 지난 2차 경연에서 6위를 기록한 브레이브걸스는 '불명예 하차' 위기에 놓였다. '퀸덤2'는 2주 연속으로 6위를 차지할 경우 불명예 하차를 하게 되는 룰이 있다. 브레이브걸스는 1차 경연과 2차 경연 모두 부진한 실력으로 하위권에 머문 그룹이다.

브레이브걸스 멤버들도 자신들의 이런 모습에 불안함을 보였다. 브레이브걸스 유정은 "우리가 그렇게 별로냐"며 눈물을 보인 적도 있다. 이렇게 불안한 모습을 보여왔던 브레이브걸스를 두고 MC 이용진은 "(브레이브걸스가) 6위를 할 경우 불명예 하차를 하게 된다. 제작진의 체크를 부탁한다"고 이야기해 시선을 모았다.

이어 MC 태연이 "브레이브걸스 두달 동안 고생 많았다"라는 말을 건넸고 이에 퀸들은 "최초 아니냐", "진짜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브레이브걸스 민영은 "속상하지만 받아들이겠다. 어쩔 수 없다"며 눈물을 보였다.

브레이브걸스가 불명예 하차를 하게 될지, 효린을 제치고 1위를 기록한 팀은 누구일지 본방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퀸덤2'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사진 = Mnet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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