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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바오 성공!' 팀 에이스, DFM 잡고 소중한 1승…'유종의 미' [MSI 2022]

기사입력 2022.05.15 19:14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팀 에이스가 유종의 미를 달성했다. 

15일 부산 서면에 위치한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id-Season Invitational, MSI) 2022'(이하 MSI 2022) 그룹 스테이지 6일차 A조 경기가 진행됐다. 

다섯번째 경기에서는 DFM과 팀 에이스가 만났다. DFM은 '에비' 무라세 슌스케, '스틸' 문건영, '야하롱' 이찬주, '유타폰' 스기우라 유타, '하프' 이지융이 출전했다. 팀 에이스는 '론리' 한규준, '디미트리' 후안 디미트리, '알론드' 토마스 디아즈, '오키드' 박정현, '스트레이트' 로베르토 알리키코가 등장했다.

DFM은 우르곳, 오공, 트페, 세나, 탐켄치를 픽했다. 팀 에이스는 그웬, 그레이브즈, 갈리오, 이즈리얼, 노틸러스를 골랐다.

양 팀 모두 팽팽한 초반 라인전을 펼쳤다. 먼저 칼을 빼든 건 팀 에이스였다. 디미트리는 탑 다이브로 에비를 끊었다. 반대로 DFM도 봇에서 성과를 내면서 스트레이트를 잡아냈다.

스틸-야하롱의 호흡도 발휘됐다. 미드에서 열린 싸움에서 압승하며 2킬을 추가했다. 첫 바다용은 팀 에이스가 첫 전령은 DFM이 가져갔다.

봇에서 다시 한 번 이득을 본 DFM은 전령도 사용하지 않고 봇 1차를 파괴했다. 17분 경 DFM은 미드에 전령을 풀고 압박을 이어갔다. 이어진 한타, 에이스를 만들면서 2차까지 날렸다.

한 번 기세를 잡은 DFM은 미드, 봇을 거세게 밀어붙였고 3킬을 획득하며 세 번째 대지용도 가져갔다. 이때 팀 에이스는 바론이라는 승부수를 던졌고 이를 성공시켰다.

팀 에이스는 사이드에서 이득을 보면서 탑 2차를 밀어냈고 DFM의 흐름을 저지시켰다. 잠시 주춤했던 DFM은 팀 에이스의 딜러진을 잡아내며 미드 억제기를 파괴했다.   

29분 경 팀 에이스는 미드 1차를 공략하면서 한타 대승을 거뒀고 두 번째 바론도 가져갔다. 다섯번째 대지용이 나온 상황, 팀 에이스는 미드, 봇 2차를 오히려 밀면서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DFM이 유리했던 경기는 뒤집혔다. 팀 에이스는 연이은 한타에서 이기면서 세 번째 바론을 챙겼다. 35분 경 팀 에이스는 마지막 교전서 또 한 번 이겼고 결국 승리를 가져갔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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