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송인 겸 유튜버 아옳이(본명 김민영)가 남편 서주원과의 불화설, 이혼설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힌 가운데, 새로운 게시물을 게재하며 활동을 이어갔다.
아옳이는 1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산 브이로그 올렸는데 아직 못 보신 분 얼렁 보러가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의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브이로그 영상은 그가 운영 중인 쇼핑몰 직원들과 함께한 워크샵 모습을 담고 있다.
SNS 댓글 및 인터뷰, 소속사 측을 통해 입장을 밝힌 만큼 더 이상의 언급을 하지 않으려는 듯 영상 설명란에는 영상에 대한 내용 외에는 설명이 없었다. 서주원도 저격글 게재 후에는 SNS 활동이 없다
앞서 지난 11일 서주원은 아옳이와 함께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서 삭제하면서 "이젠 내가 널 상대로 싸워야 하네. 마지막까지 인정은 할 줄 알았는데 교묘하게 회피만 하고. 예전부터 내가 말했지. 법은 증거싸움이라고. 흔적을 남기지 말라고. 이제라도 남기지 마. 이미 많으니까"라는 저격글을 올렸다.
이 때문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두 사람이 불화를 겪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이어졌고, 직접 아옳이에게 댓글을 남기며 이에 대해 문의를 하는 네티즌들도 있었다. 이에 대해 아옳이는 "주원이가 한 말이라 제가 해명할 게 아닌 거 같아서 직접 물어보시거나 DM하시면 좋을 것 같다"고 답글을 남겼다. 그의 소속사 샌드박스 측 또한 엑스포츠뉴스에 “개인적인 사항이라 확인해드리기 어렵다"며 "추측성 기사는 삼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1991년생으로 만 31세가 되는 아옳이는 쇼핑몰을 운영하는 사업가이자 방송인으로, '하트시그널' 시즌1에 출연했던 카레이서 서주원과 2018년 결혼했다.
사진= 아옳이 인스타그램, 서주원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