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배다해가 작가로 데뷔한다.
배다해는 12일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 한 장을 공개하고,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배다해가 한 출판사와 작성한 출판권 및 배타적 발행권 설정 계약서 일부가 담겨 있다. 저작권자는 배다해로, 작가 데뷔를 암시했다.
이에 대해 배다해는 "고민 끝에 어제부터 시작. 어느덧 동물보호 운동을 한 지 19년이 되었고 함께 나누고 싶은 많은 이야기 중 저의 동물 이야기로 조심스럽게 늦가을쯤 만날뵐까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너무 무섭고 떨리지만 진심을 잘 담아내어 볼게요"라며 의지를 다졌다.
한편 배다해는 지난 2010년 그룹 바닐라루시로 데뷔했다. 지난해에는 11월 페퍼톤스 이장원과 결혼했다.
사진=배다해 인스타그램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